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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o DiCaprio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하여(그리고 리버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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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니's 티스토리 약속

 

혹시라도 퍼가실 땐 무조건 출처를 밝혀주셔야 합니다.

 

_(:3」L)_

 

만약 출처를 밝히지 않으신 것을 제가 발견한다면 화낼 겁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하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TMI

(엄청난 샛길/잡소리/스압주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eonardo DiCaprio, 1974)

 

and

리버 피닉스 (River Phoenix, 1970 - 1993)

 

 

※관련 있고없고 사진 엄청 많으니까 모바일 데이터 없으신 분은 글이 어느정도 뜨면 주소창에 중지를 눌러주세요※
※PC버전을 기준으로 쓴 글이라 데이터가 어마무시해요※

 

 

레오나르도 빌헬름 디카프리오(Leonardo Wilhelm DiCaprio)
1974년 11월 11일 (2018년, 만 43세)

미국 캘리포니아 주 헐리우드
183cm B형

 

 

 

Eyes Color 블루, 그린 두 가지 색

 

 

1. 가장 유명하고 기본적인 이름

 

'레오나르도 윌헬름 디카프리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감상하시던 어머니가 그의 그림 앞에서 태동을 느낌으로써 지어진 이름

 

 

(어머니는 이멀린 인덴비르켄, 독일 출신 법률비서셨고 아버지는 조지 디카프리오, 이탈리아 출신의 만화가 겸 출판인이셨음)

 

 

 

위 사진에서 처럼 성 DI CAPRIO를 띄어쓰기도 하고

 

성 DiCaprio의 C가 대문자인 이유는 이탈리아는 성을 Di나 Da로 시작해서 그 다음 글자를 대문자로 적음

Di나 Da가 원래 '~에서 난', '~출생의'라는 뜻의 전치사

그래서 '카프리(이탈리아의 섬)에서 난 레오나르도'라는 뜻

 

 

이게 카프리섬 사진

레오는 아주 이름부터 태어난 날까지 그냥 모든 게 다 완벽

 

 

 

2. 레오는 일찍(6~7살 때)부터 배우의 꿈을 가지고 소속사를 찾아다녔는데

소속사 측에서 계약할 당시 이름을 좀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부르기 쉬운 이름인 '레니 윌리엄스'로 바꾸자 제안함

레오는 단호히 거절했고 다른 소속사를 찾음(신의 한수 이름 진짜 존멋)

 

어머니의 재혼으로 디카프리오에겐 '애덤 파라'라는 세 살 많은 형이 생김

애덤 파라는 어릴 때부터 CF와 어린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

 

그래서 레오가 배우를 꿈꾸게 된 데는 "형이 하는 걸 나도 하고 싶다"는 유아적 충동이 컸다고 함

 

 

 

3. 어릴 때부터 주목과 관심을 즐겼음

 

브라운관에 얼굴 비추는 것과 그로 인해 사람들이 알아봐 주는 걸 좋아함(어려서부터 관종끼 다분)

 

 

어릴 때 어린이 프로 '롬퍼 룸'에 출연했는데 레오가 카메라를 보고 통제가 안 될 정도로 난리치고 신나해서 중간에 집으로 돌아가야 했음(감독이 쟤 빼라 했다 함)

 

레오 어릴 때 문답한 거 더보기

 

 

 

레오얼굴+턱시도

 

 

+보타이

 

 

ㅇ<-< 쥬금


4. 생각보다 부유한 집안이 아니었고 오히려 가난한 집에서 자람

 

부모님은 레오가 태어나고 얼마 안 돼 이혼하심 그게 레오 한 살 때

레오는 어머니와 함께 LA 외곽의 빈민 지역을 떠돌며 살게 되는데 그런 유랑 생활을 레오는 즐거웠다고 함

빈민촌이다 보니 대여섯 살 때부터 길거리에서 마약 중독자들과 매춘부들을 목격하며 자라야 했다고ㅠ

 

그래서 그런지 레오의 가족 사랑이 어마무시함

 

 

왕래도 자주 하고 특히 어머니를 매우 아끼는 모습이었는데 자기 작품에 어머니를 카메오로 출연시키기도 하고 공식석상에 자주 동행하기도 함

 

 

 

 


5. 어릴 때 한인타운 근처에 살아서 한국인 친구가 많음

 

원래 불고기와 김치를 좋아했는데 채식주의를 하기 시작하면서 불고기는 안 먹는다고 함

(위에서 왼쪽 사진 키 큰 아이가 애덤 파라)

 

 


6. 영어 발음이 미국 아나운서만큼 정확한 편

 

타이타닉이나 토탈 이클립스 보면 알 수 있고 약간의 독일어와 이탈리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함

(근데 레오는 그냥 그 얼굴에 목소리만 나와도 좋아서)

 

 

다른 얘기로 여자랑 단 둘이 있으면 애기 목소리처럼 되고 애교 부린다고 함

부끄러워서 그런가 자기는 인정하기 싫지만 연인 사이 아니어도 그렇다 함(20대 때)

레오 리즈 인터뷰나 그런 거 보면 자주 머리 만지거나 손톱 물어뜯는데 버릇이라고

 

 

 

 


7. 영화 촬영 중에 구토를 한 적 있었는데 그건 레오가 천재 시인 랭보와 베를렌의 동성애 관계를 다룬 영화 '토탈 이클립스' 촬영할 때.....

 

 

 

여기서 레오는 뇌쇄적 매력의 천재시인 랭보를 연기함

 

그리고 레오 어릴 때 날개뼈로 음료수 병 딸 수 있었음

 


개소리도 잘 내고 여자 목소리도 잘 내고 레오는 완벽했음

 

출처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51445

 

 

8. '로미오와 줄리엣'의 제작자인 가브리엘라 마티넬리는 바즈 루어만 감독에게 원작의 각색에 대한 일체의 자유를 허락한 대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반드시 로미오로 캐스팅할 것을 조건으로 했고

감독 역시 레오를 마음에 들어해서 제작됐다고 함(솔직히 원작자님 보는 눈 경이로울 정도로 감사함)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같이 공연했던 존 레귀자모(티볼트 역)는 프리미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아주 심각하게 대사를 연습하고 있으면 레오나르도가 불쑥 나타나 가볍게 대사를 해버리곤 했어요.
난 그 꼬마가 아주 싫었어요.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담배 피우고 마이클 잭슨 흉내를 내며 까불던 그 조그마한 백인 꼬마가 막상 카메라 앞에 서면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는 겁니다."


(프리미어 한국판 1996년 11월 기사중 인용)

출처 http://doling.tistory.com/38

 

 

 

(참고로 레오 영화는 재미없음)

 

촬영 중 더보기

 

 

타고난 연기 천재ㅠ 근데 공부는 그냥 그랬다고 함

 

어머니 교육열이 대단해 초등학생 때는 빈민가에서 떨어진 초등학교를 보내고 하루에 네 시간을 운전하며 레오를 통학시켰고

고등학생 땐 상류층 아이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보냄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동네에서 '미친 꼬마'(a little crazy)라는 별명으로 통했던

스스로의 표현에 의하면 '항상 고옥탄가의 에너지로 충만한' 아이였던 디카프리오의 학교 생활은 모범적이진 않았다고 함

 

과제물은 항상 친구들 것을 베끼고 별명은 '저능아 레오나르도'(Leonardo Retardo)

 

레오는 반 애들 앞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고 저질적인 농담을 던지는 걸 더 즐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를 보고 감명(?)을 받아 같은 반 친구에게 강제로 키스를 했다가 그 자리에서 차이기도 했다고 함(영화 재밌음)

 

시험 날에 자기 앞자리에 공부를 잘 하는 애가 앉으면 그 날은 점수가 아주 잘 나왔다고 학업에는 별 관심이 없었고

어릴 때부터 연기가 자신에게 성공한 삶은 가져다 줄 거라고 인터뷰함 최종 학력은 고졸임

 

 

딴 얘기로 로미오와 줄리엣은 레오 영화 중 유명한 편에 속하는데 이것보다 레오 얼굴 훨씬 재밌고 내용도 좋은 영화가 있음

 

 

아이언 마스크 (The Man In The Iron Mask, 1998)

 

 

 

레오얼굴+끼부림

 

 

ㅇ<-< 쥬금

 

 

(짤은 맥락과 상관없이 그냥 넣고 싶어서)

 

 

9. 타이타닉 관련 TMI

 

 

(개인적으로 이 장면에서 레오 다리 자세가 너무 좋음 케이트 뒤에서 받쳐 주려고 벌린 거ㅠ)

 

 

- 타이타닉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막상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로 오스카 후보에도 노미네이트가 안 됨

 

영화는 상 엄청 받음

 

타이타닉은 오스카 14개 부문 후보에 오름

 

하지만 그 명단에 레오의 이름은 없었고 격분한 팬들은 아카데미 위원회에 수백만 개의 이메일과 셀 수 없는 항의 전화를 했다고..

또 레오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어머니는 "후보에 오르지 못했으니 참석하지 않은 것"이라 하셨다고 함

 

이걸로 토크 쇼에서 자주 질문 받았는데 그때마다 레오는 타이타닉이라는 영광스러운 작품을 함께한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함(우문현답)

 

 

 

- 물놀이랑 물총싸움을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타이타닉 촬영할 때 물에 들어가는 장면만 있으면 소리 지르고 욕해서 감독은 레오가 진짜 물을 엄청 싫어하는 줄 알았음

근데 타이타닉 촬영이 다 끝난 뒤에 레오가 수상스키 자격증을 갖고 있다고 고백해서 감독 엄청 열받아함

감독이 레오는 그때 그냥 죽었어야 했다, 목을 조르고 싶었다고 함 얼마나 소릴 질렀으면 마치 샴고양이 같았다고 했음

(감독은 레오가 얼마나 싫어했으면 다신 물과 관련된 영화 안 찍을 거 같다고 함 but 아예 물에서 찍는 영화 '비치'도 찍고 꾸준히 물과 인연 있는 영화 찍는 중 감독님 환장)

 

출처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9191419410410

 

 

 

지극히 팬입장이지만 그냥 장난이었던 거 같음

원래도 촬영장에서 감독 따라하고 엄청 깐족거리다가 뒷목 잡히고 그럼

 

 

 

- 레오가 인터뷰에서 타이타닉 찍으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있었다고 약간 자랑스럽게 얘기했는데

타이타닉 촬영이 끝나고 감독 뒤에서 얼음이랑 물 담은 양동이를 감독한테 쏟았던 거

근데 감독은 정신없어서 누군지 모르고 막 이리저리 보다가 끝까지 범인이 레온지는 못 알아차렸다고 함

 

그래서 레오 뿌듯해함ㅋㅋㅋㅋ

 

 

 

- 제일 크고 중요한 tmi 레오 타이타닉 출연 못 할 수도 있었음

카메론 감독이 레오한테 대본을 주면서 읽어보라고 했는데 레오가 안 읽어봐도 충분히 할 수 있다면서 읽기 거부함

그니까 감독이 레오한테 그럼 너 출연 안 시킨다고 함 그말에 바로 대본 집어서 읽었다고

 

레오 패기와 감독님 포스 ㅎㄷㄷ

 

 

10. 타이타닉 이후

 

타이타닉을 찍고 나서 인기가 폭발했지만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 선택한 다음 작품들이 전 작품만큼의 성과를 이루지 못하면서

인기가 주춤하게 되고 잠시 연예계를 떠남 이때 완전 슬러프였다 함

 

당시 찍은 영화는 아이언 마스크, 셀러브리티, 비치

특히 비치는 아메리칸 사이코랑 고민하다가 그걸 포기하고 찍었던 작품

 


"타이타닉 하기 전이 여자 만나기 더 좋았다. 그때는 여자를 만나도 부정적 악담에 시달리지 않았다."

"내 외모 이상을 보지 않는 여자들을 믿을 수 없다."

"타이타닉의 성공 이후 나의 이미지가 고정되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

"10대 잡지 표지 모델로 등장하는 '꽃미남' 배우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다. 그런식으로 대상화 되는 것은 무척 가슴 아픈 일이었고 연기 활동을 그만두고 싶었다."

 

"나는 지금 같은 인기를 다신 절대 얻지 못할 것이다. 사실 기대하지도 않는다.

지금의 인기는 내가 얻으려고 노력해서 얻은, 그런 인기가 아니다."

 

스타덤의 무상함을 일찍이 깨달은 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고ㅠ

 


11. 타이타닉 여주 케이트 윈슬렛이랑 소울메이트라고 유명하니까 관련 일화 중에 설레는 것만 적어봄

 

 

 

 

춤 추다 넘어진 레오와 외면하는 케이트

 

 

 

케이트 한정 개관종 레오

 

 

 

 

 

 

- 이렇게 규모가 크고 장기간 영화 촬영을 해본 적 없던 레오는 타이타닉 찍는 6~7개월 동안 케이트한테 많이 의지했고 힘들 땐 케이트한테 안겨서 울었다고....

 

 

나약한 자식 근데 이거 엄청 설렘ㅠㅠㅠ 레오의 그런 리즈 외모로 안겨서 울었다고 생각하면...

내 이상형이 나한테 안겨서 울어ㅠ 나였으면 진짜 촬영 계속 고되게 해달라고 감독한테 무릎꿇었다ㅠㅠㅠㅠㅠㅠ

진짜 내 이상형 저때 레오 완전 자신감 충만했던 시절이었는데 알고보니 속은 완전 여리고 연약한 남자였다니ㅠㅠㅠㅠ

 

  

 

 

 

- 또 케이트가 이전부터 레오 좋아했는데 촬영하면서는 진짜 좋아한 적이 있다고 레오는 그걸 가지고 지금도 "너 그때 나 좋아했었잖아." 하면서 놀림

 

 

 

- 레오가 케이트한테 미디어들이 광분할 만큼 자기가 잘생겼다고 생각하냐 물어보곤 했는데

그러면 케이트가 “넌 정말 끔찍할 정도로 멋져. 그리고 넌 완전히 개자식이야. 어떻게 두 시간밖에 못 잤으면서 그렇게 연기할 수 있지?”라고 했다 함

 

출처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28663

 

 

 

 

 

- 타이타닉 관련 모든 행사가 끝난 뒤, 레오 힘든 시기에 케이트랑 5년 동안 연락 끊고 지냈는데

레오가 케이트 생일 기억하고 '네가 보고 싶어/네가 그리워(I miss you)'라고 적은 카드를 보내 오면서 다시 연락하고 지냄

 

 

 

 

- 마지막으로 레오가 반지를 선물한 여자는 케이트뿐이라 함

반지는 아마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 촬영이 끝난 후 윈슬렛에게 작은 금반지를 선물한 게 아닐까ㅠ

 

 

 

앞머리 대충까도 세젤잘

 

근데 케이트가 레오한테 팩폭 날림

타이타닉3D 홍보하러 다닐 때 케이트가 달라진 점에 대해 말했는데 '나는 그 때 보다 날씬해졌지만, 디카프리오는 뚱뚱해졌다'라 함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좋지만 제일 좋아하는 장면.... 타이타닉 안 본 사람 있다면 당장 달려가시길...

 

 

12. 디카프리오는 장기간 연애는 3번 정도 했고 지금까지 레오를 거쳐간 여자들은 수없이 많다고 거의 40명 이상(비공식 포함)

또 레오가 파티를 좋아하는데 레오 생파에 빅토리아시크릿모델들은 테이블도 따로 있다고 함

 

 

레오 이상형 똑똑하고 유머 감각 있으며 착하고 예쁜 여성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은 미지수

누군가와 10년에서 20년 정도를 함께 살아 본 후에야 결혼을 결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나에겐 로미오 같은 용기는 없다"고 말했다고 함

 

그래도 결혼해라진쯔...........

유전자 그렇게 혼자만 갖고 누리기... 후대에 안 물려주기없다고!!!!!!!!

아니면 당신이 늦게 태어났어야 했어... 90년생이면 얼마나 좋았을까ㅠㅠㅠㅠㅠㅠㅠ

 

 

13. 2011년에 헐리우드에서 지난 1년간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남자 배우로 뽑힘(809억) 2위 조니뎁(525억)
매니지먼트, 변호사, 프로듀서, 영화 관계자, 배우 등의 수입 조사한 거고 레오가 '셔터 아일랜드', '인셉션'이 흥행시켜서 그 지난 해 5위였는데 1위됐다 함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021040531&code=960401#csidxbf7b838a8412dc1baff021824482308

 

+'디카프리오 설립' 자선 재단, 20년간 1125억 기부(2018.12.23)

자선 재단이 20년동안 지구의 기온 변화 대응을 위해 총 1억 달러(한화 약 1125억원) 이상을 기부함

 

레오놈 좋은 일 이렇게 많이 하는데 왜 그렇게 어린 여자에 집착해서 선행 다 묻히잖아ㅠㅠ 레오새꺄ㅜㅠ


http://news.zum.com/articles/49631810?c=06&sc=44&t=t

 

 

14. 레오가 키스신 촬영하는데 너무 떨려서 27번이나 NG를 낸 적이 있음

 

상대는 조안나 럼리(1946년생)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상대역이셨는데 너무 긴장됐다 함 대선배셔서 그랬남

 

 

 

케이트랑은 남편이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 감독인데 그 앞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키스했으면서

 

 

15. 브래드 피트가 제작과 연을 맡았던 '월드워Z'는 레오도 욕심낸 작품이었음

맥스 브룩스라는 작가 쓴 소설인데 출판되기도 전인 2006년 제작자들 사이에 이건 무조건 흥행한다라고 소문이 파다했다 함

레오도 제작 쪽에 손대고 있었던 터라 월드워Z에 관심 보였고 제작하려고 욕심 냈는데 브래드피트도 이게 마음에 드는 거

그래서 판권으로 서로 엄청 기싸움함 그러다 브래드피트가 자기가 주인공까지 맡겠다고 해서 결국 브래드피트 손에 들어감

 

(영화 초반에 남한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제일 먼저 퍼졌다고 하는데

그거 원래 중국이었는데 중국 사람들이 나라 부정적 이미지된다고 반대해서 우리나라가 된 거라고

근데 개인적으로 영화 보다가 우리나라 언급돼서 좋아했음 무식이죄ㅠ)


그리고 2007년에는 또 '조던 벨포트의 회고록'을 두고 판권 싸움하는데 이건 레오가 이김 그래서 만들어진 영화가 '더 울프 오프 월 스트리트'임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아서 일대일인데 승부 결과 보면 자기가 주인공 맡는다고 하면 걍 판권 주는 듯

 


이번에 둘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이라는 영화 찍음 근데 하필 감독이 쿠엔틴 타란티노임

 

주연은 마고 로비 레오 브래드피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악행은 쳐보면 나옴 노답

이거 영화 내용도 찰스 맨슨에 대한 내용인데 영화는 찰스 맨슨 사건 발생 50년이 되는 내년 2019년에 개봉함


아래는 영화 내용이 되는 바탕(읽어도 되고 안 읽어도 됨)

영화의 배경은 1960년 후반 뉴 할리우드 시절 할리우드이며, 맨슨 패밀리를 소재로 삼았다.
찰스 맨슨을 따르는 일명 '맨슨 패밀리'들의 연쇄살인 행각은 충격적이었다. 밝혀진 바에 의한 것만으로도 총 35명을 살해한 맨슨패밀리 일당은 살해한 이후에도 시체를 벌거벗기거나 칼로 난도질 하는 등 매우 잔악무도했다.


찰스 맨슨은 1967년까지 10회 이상 교도소를 드나들었다. 이에 맨슨 자신도 포기하고 계속 교도소에 머물길 원했으나 출소되었다. 맨슨은 평소에 기타 연주를 좋아하였으며 비틀즈를 광적으로 좋아했다. 그리고 출소한 이후 히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간파해 낸 후 로스앤젤레스 외곽에 자리를 잡은 이후 자신의 카리스마를 이용하여 그 곳의 히피들을 완전히 장악하여 추종자로 만들었다. 히피들은 점점 맨슨을 숭배하기 시작했다.
이때 맨슨은 성경의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비틀즈와 관련된 것과 연관지어 자신만의 교리를 만들어 맨슨 패밀리라 불리는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가르치면서 추종자들을 점점 늘렸다. 추종자들에게 자신만의 교리에 따라 흑인을 제거하고 세상을 구하자는 교리를 퍼뜨렸고 헐리우드의 유명 인사를 없애는 임무를 부여하기도 했다.


그 후 1969년에 맨슨 일당은 로만 폴란스키의 집을 습격하여 그의 아내이자 유명 영화배우인 샤론 테이트를 포함한 5명을 난도질해 죽게 했다. 사건 당시의 상황은 집 주인인 로만 폴란스키는 영화 촬영으로 인하여 외출을 한 상태였으므로 샤론 테이트는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 친구들을를 집으로 초대한 상태였다. 수잔 앳킨슨이 주동이 된 맨슨 패밀리 일당은 샤론 테이트를 비롯하여 현장에 있던 5명 전원을 몰살했으며 특히 당시 임신중인 샤론 테이트가 태아만이라도 살려달라고 애원함에도 불구하고 수잔 앳킨슨은 오히려 샤론 테이트를 더러운 년이라 욕하고 죽인 뒤 그 시체를 벌거벗겼다. 결국 나중에 수잔 앳킨슨등 4명이 체포되었으며 찰스 맨슨 역시 배후세력으로 지목받아 체포되었다. 찰스 맨슨은 수많은 체포당했던 경험을 살려 재판을 길게 끌었으나 결국 1971년 사형을 선고받았다.

(참고로 마고로비가 맡은 역이 샤론 테이트임)

 

 


그리고 이건 번외 tmi

 

 

개인적으로 '리버 피닉스'를 좋아하니까 그와 관련된 것들임

 

위에 브래드피트 얘기했으니 브래드피트와 엮인 일화 하나

브래드피트 리버의 '흐르는 강물처럼'의 폴 역할을 뺏은 적이 있음

 

당시 디카프리오는 리버 피닉스와 비슷한 이미지로 경쟁 관계(리버가 레오보다 4살이나 많은데

그냥 언론에서 둘을 라이벌로 부추긴 거임)였는데 레오는 롤모델로 리버 피닉스를 꼽음

 

리버 피닉스가 죽은 후 그가 맡으려 했던 배역들은 고스란히 디카프리오의 몫이 되기도 함

영화 '바스켓볼 다이어리'는 제작진 측에선 리버를 원했지만 역할 나이가 고등학생이라 레오한테 돌아감

영화 '토탈 이클립스'는 영화의 제작 초기부터 리버가 먼저 랭보 역할에 캐스팅 돼 있었음

 

그리고 리버랑 레오 둘 다 채식주의자였고 채식주의자임

 

레오가 리버를 얼마나 좋아했냐면 자기가 뽑은 좋아하는 영화 18편 중에 2편이 리버 영화 '스탠 바이 미'랑 '아이다호'

 

 

"제가 18살이었을 때, 리버 피닉스는 저에게 영웅과도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일찍, 어린 나이부터 그가 탄생시켜낸 대단한 연기들을 생각해보세요. 제가 좋아했던 영화 '아이다호'....."

 

 

 

리버가 세상을 떠나던 날 밤, 레오는 창백한 모습으로 길을 걷는 피닉스의 모습을 보았다고.

 

"나는 인사를 건넸지만 그는 그냥 지나가 버렸다. 그리고 잠시 후, 그는 길에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죽음은 나에게 인생에 대한 큰 교훈을 주었다."

 

 

 

리버는진짜삶이너무기구하고비극적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릴때도그렇고마지막날까지도ㅠㅠ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히피족이셔서 학교를 다니지 않았음 그래서 다른 또래보다 기초 상식이나 지식 그런 게 많이 부족했다고 함

역대 대통령 이름, 위인, 역사, 문학을 아예 몰라서 대본에 고유명사가 나오면 정확한 발음을 몰라 고민할 정도

(이때 맡은 역할이 똑똑한 어린이 과학도라서 대사가 더 어려웠을 듯 스탭들이 일일이 알려줘야 했다고)

 

그런 이유로 일반 애들이랑 수준이라도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서 따로 공부하기도 했는데 혼자 따라가기엔 너무 벅차 가정교사를 두게 됨

 

그리고 이 가정교사는 리버랑 지낸 지 얼마 되지 않아 리버가 난독증인 걸 발견하게 됨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지 못하고 철자를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 하는 것, 일상적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있는 농담과 진담도 구분하기 힘들어 함)

 

이런 과정 속에서 리버는 한계를 느끼게 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 함

이때 리버는 소년 가장이라 연기로 돈을 벌어 생계를 책임지는 상황, 그런데 거기에 공부까지 해야 되니ㅠ 시간도 부족하고 얼마나 지쳤을지 10대였음

 

 

 

사진은 원래 피아노를 치지 못하는데 역할을 위해 배우고 직접 연주한 장면

 


14살 때 연기를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자신이 처한 상황과 좀 비슷한 역할들을 주로 맡아왔음

배우들은 배역에 심하게 몰입하면 메소드 연기한다고 하잖음

그렇게 리버도 연길 했는데 자신과 닮은 역을 연기하다 보니까

연기와 현실을 구분 못 하는 증상이 심해졌고 촬영 뒤에 원래 성격으로 돌아오는데 한달 이상이 걸리기도 했다 함

 

 

영화 '아이다호' 찍을 때 스탭들이 "초췌해진 리버는 동료 배우의 발치에 자주 누워 있었다. 카메라가 돌건 안 돌건 그의 모습은 비슷했다."고 회상함

 


이렇게 촬영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좀 쉬어야 되는데 이 부모님이 정말...

(리버는 가족을 사랑했고 부모님도 어마어마하게 아꼈음... 그래서 그분들이 절대 나쁘신 건 아닌데 그저 원망됨...ㅠㅠ)

리버가 헐리우드에 오염될 걸 염려한 피닉스 가족은 미캐노피에 '캠프 피닉스'라는 보금자리를 만들고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시작함;;;;;;;;;;;

이게 '허공에의 질주' 끝난 뒤 이때 리버 17살

 

캠프 피닉스에 사람들이 모였는데 그 사람들까지 돌봐야 해서 계속 일함 쉬지 않고 계속 일함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약을 시작

 

 

 

"I love you, and you don't pay me."

 


'아이다호'에서 "너를 사랑해. 그치만 내게 돈을 주지 않아도 돼."라고 사랑 고백하는 장면은 리버가 직접 쓴 대사

 

 

리버 자신은 약물 중독이면서 치료할 생각은 안 하고 별거 아닌 걸로 치부, 그리고 번 돈은 다 가족에게 베풂


개인적으로 그나마 히피 삶을 살면서 가져다 준 것에 대한 장점을 찾자면 이름이 아름다운 것과 자유로운 영혼이어서 예술적인 감각은 뛰어났던 것뿐이지 않나 싶음

그림 그리기, 노래 부르기, 연기도 잘하고 악기 연주, 밴드도 하고 여러모로

(리버는 다 안타까운 게 쉬는 날에도 약속 만들고 몸을 계속 움직였다고 함 절대 가만히 있질 않음ㅠ)

 


그러다 영화 '콜 잇 러브'에서 리버가 연기를 뒤죽박죽하면서 약한다는 게 퍼지기 시작함


리버는 자신의 이미지에도 매우 민감했기 때문에 그 다음 작품 '싸일런트 텅'을 촬영할 땐 약에 취하지 않고 연기를 해서 칭찬을 받았고 촬영도 일찍 마치게 됨

감독은 리버에게 몇 주간의 휴가를 주는데 이때 리버가 "나, 아주아주 나쁜 도시로 돌아가요."라고 어린아이처럼 말하며 헐리우드로 향했음

 

그리고 여기서 비극이 시작됨

 

리버는 동생 호아킨이랑 연인 사만다 마티스 등과 조니 뎁이 경영하는 '바이퍼 룸'라는 바에 갔는데,

어떤 개색히가 리버에게 코카인과 헤로인을 섞은 마약 '페르시아 브라운'을 건넴

그리고 새벽 1시에 그 바 바깥 인도에서 리버가 쓰러지고 발작과 마비를 반복하다 세상을 떠남 이때 리버 나이 24살

 


리버 죽음에서 파파라치와 언론이 욕을 많이 먹었는데 왜 그렇게 욕을 먹었냐면 리버가 세상을 떠났는거기에 대고 사진 찍음

동생 호아킨이 911에 전화한 게 녹음돼서 방송됨

리버 가족이 장례 치르는데 장례식장에 들어와서 리버 시신 사진 촬영해 감


이 충격으로 동생 호아킨도 배우였는데 잠시 할리우드 떠났었음

 

리버가 마지막에 한 말이 "파파라치 안 돼.."였다고ㅠㅠ

 

리버 피닉스는 그리 길지 않은 배우 생활을 했지만 매우 강렬한 인상을 주고 떠남

 

출처 http://blog.naver.com/lurmiere/60001537215

 


리버 얘기하니까 키아누 리브스도 안타까움

예전에 키아누 리브스 파파라치 카메라 들고 뛰는 사진 보고 웃고 그랬는데 이제 못 그럼(영화 촬영중에 찍은 사진이긴 함)


일단 리버도 난독증이 있었는데 키아누도 난독증과 읽기 학습 장애가 있었음

 

 

'Keanu Reeves' '키아누(Keanu)'라는 이름은 하와이어로 '산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이라는 의미의 이름

'River Phoenix' '리버(River)'라는 이름은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속 생명의 강(River of Life)'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이름

 

이름도 장난 아님ㅠ 산에서 부른 시원한 바람과 생명의 강...

 


Q. 'Best Friend'를 정의해보세요.


리버 피닉스: 비밀을 말해줄 수 있는 사람. 걱정하고 사랑하고 같이 있으면 즐거운 사람.

키아누는 그런 내 친구예요.

키아누 리브스: 난 항상 너를 사랑해왔어, 리버.

리버는 내 베스트 프렌드고 전 그런 친구가 많이 없어요.

리버 피닉스: 그거 정말 스윗하다, 키니.


출처 네이버 블로그 글제목 리버 피닉스 with 키아누 리브스

 

 


자산이 1000억이 넘는데 지하철 타고 다니고 매트릭스 수익의 70퍼를 여동생이 백혈병 치료 받았던 병원에 기부하기도 함

현재도 노숙자분들이랑 친구 맺고 판자에 싸인도 해준다 함(그리고 리버랑 동갑내기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리버보다 6살 위)

 

 

리버 피닉스가 남긴 작품

 

스탠 바이 미(Stand by Me, 1986)

 

 

 

 

 

 

 

 

리버에 이어 레오도 파파라치를 싫어함

처음부터 싫어했던 건 아녔지만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다 좋았던 때라서(매우 관대했음)

지금은 파파라치한테 안 찍히려고 별의 별 걸로 얼굴 원천봉쇄하고 앞이 안 보이니까 매니저 부축까지 받음

 

디카프리오는 ‘파파라치는 끔찍한 사람들이며 그들이 내 인생을 비참하게 만들지 못하도록 끝까지 피해 다닐 것’이라고 말하며 그들에 대한 반감을 밝혔다.

 

출처 http://www.elle.co.kr/article/view.asp?MenuCode=en010301&intSno=11879

 

 

16. 영화 '장고 : 분노의 추적자'에서 처음 악역을 맡음

 

165분 영환데 디카프리오는 영화가 시작하고 1시간이 지난 후에나 등장함

비중도 다른 영화에 비해 많지 않고 약 1시간 가량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데 이 영화 자기가 먼저 하고 싶다고 감독 찾아갔다 함

 

 

이 장면 영화 중간에 레오가 분노해서 샴페인잔 깨는 장면인데 이거 진짜 레오블러드 실제로 상처 입었는데 참고 걍 연기했다 함

 


장고 속 용가리 레오

 

 

 

여기서부턴 잠깐 짤막짤막한 tmi


17. 운전을 잘함

 

예전 영상 보면 운전하는 거 많이 있는데 진짜 여유롭게 잘하고 지인들이랑 갈 때도 주로 자기가 운전해서 감

막 5명씩 타도 자기가 직접 운전함 지금은 모름 자전거랑 택시 타고 매니저가 운전해주겠지만 그래도 그 운전 실력이 어디 가겠나요?

 

 

 

레오 농구랑 야구 좋아하는데 이거 농구하러 가기 전이라 신나있음

 

 

18. 토비 맥과이어랑 엄청난 절친인데 게이로 오해 받음

 


토비랑은 어렸을 때부터 엄청 친한 사인 거 유명하니까

음ㅡ 스파이더맨 역할 제안이 레오한테 들어왔는데 자기는 고사하고 토비 추천다고 함

그리고 토비는 엄청난 연기를 남김

 

왠지 레오가 스파이더맨을 거절한 이유가 뭘까 레오 필모를 보면서 생각해 보면
레오는 한 가지 이미지로 굳어지기 싫어하고 찌질하고 어리숙한 이미지 싫어하고 베드신이 없는 영화를 싫어함
그리고 솔직히 디카프리오가 마블에 묶여서 일하는 것도 상상 안 감ㅋㅋㅋ
저 중에 제일 크게 작용한 이유는 이미지 고정되는 거 싫어해서가 아닐까?
새로운 역할 맡으면서 스펙트럼 넓은 배우 되고 싶어하는데 스파이더맨 이미지에 발목 잡혀서 다른 영화 찍을 때 제약 받고 싶어하지도 않았을 테고
또 레오는 이미 타이타닉으로 잭 도슨이라는 이미지로 박혀 본 상태라 이런 히어로물이면 더 꺼려졌을 듯

아이, 어른, 성별, 나라 상관없이 스파이더맨으로 떠올려질 테니까O.Ⅹ

(이건 100퍼센트 궁예니 깊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19. 여친이 장 볼 때 옆에서 기다려 줌

 


 

걍 설레서 가져옴 짤은 블레이크 라이블리인데 지젤 번천이랑도 장보러 간 사진 있음

 

이것도 매우 스윗한데 교통사고 나고서 가장 먼저 여친 달래 주는 것도 설렘

 

 

 

20. 싸인이 극히 간소화됨

 

 

 


심하게..... 빨리 많은 사람들 해주려고 저러나

 

 

 

 

네이버 영화와의 만남에서는 그래도 공들여서 해줌

 

 

팬한테 자기 들어가야 돼서 안 된다고 하더니 뛰어와서 싸인해주고 떠나는 잘생긴 레오

 

 

21. 20대 초반에 바니와 친구들을 즐겨봄

 

 

 

《바니와 친구들》는 1992년에 미국과 영국이 만든 어린이용 TV 시리즈이다.

첫방송: 1992년 4월 6일 종방: 2009년 9월 18일

 

 

22. 백조도 잘생긴 사람 알아봄

 

화보 촬영 전에 백조가 미친 듯이 날뛰고 난리부르스 떨어촬영 포기하려고 했는데 레오와의 만남이 성사되자 저렇게 다소곳 안겼다고

 

 

 

23.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 촬영 때 감독이 레오가 맡은 역할은 정신 연령이 어린아이 수준의 지적장애인 역할인데

레오가 너무 잘생겨서 윗니에 교정 끝나고 하는 유지장치 같은 거 끼우게 함

 

 

근데도 잘생긴 건 함정

 

 

 

이렇게 천사같이 아름다울 수 있는 남자가 있을까.... 진짜 흔치 않을 듯

(사실 이 세상에 없음ㅋㅋ 이젠 레오도 변해서ㅠ)

 

 

이 레전드 연기를 펼친 영화

 

그리고 레오는 이 작품으로 미국 아카데미상, 골든글러브, 전미 비평가 협회상 등에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름

 

더 놀라운 건 손가락으로 코 끝을 튕기듯 매만지는 아니 트레이드마크는 레오의 즉흥 연기였다고ㅠㅠ

 

 

 

짤 출처 http://blog.naver.com/8789_jj/220466605423

 

 

"아니에겐 이것이 자신의 뇌에서 안 좋은 기억을 지우는 행동이다. 그는 코를 통해 머리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코를 매만지는 것."

 


이건 입 안에 있는 장치? 실리콘 뭐라하는지 모르겠는데 무튼 그거 빼는 거

 


20살 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른 레오

애기애긔했을 때 레오 왼쪽에 앉으신 분이 호명됐나 봄 박수치면서 쳐다봄

이거 영상 보다가 만든 짤인데 엄청 순식간에 사라지는 레오였음ㅠ 이상형ㅠㅜ

 

길버트 그레이프 (What's Eating Gilbert Grape, 1993)

 

 

인터뷰하는 사기캐 레오

 

 

 

24. 레오 도너츠 잘 만듦

 

 

왼쪽 진짜 청순하게 연기 내뿜음

영화 '디파티드' 식당 장면에서도 도너츠 만들고 있음

 

 

25. 그냥 일화

 


- 2005년 레오 33살 때 병에 맞아 얼굴 12바늘 꿰맨적 있음
릭 살로몬(패리스 힐튼의 옛 애인) 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맥주병으로 추정되는 유리 물건에 맞아 12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음


어떻게 된 상황이냐면 레오가 파티장을 떠나려고 하는데 어떤 여자가 다가와서 유리물체로 내리쳤고 귀 근처에 상처가 났다고 함

레오랑 이 여자는 아무런 관계도 아니고 여자가 파티장에서 전 남친 찾으면서 비슷한 방법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는 듯

전부터 집 주인이 가라고 계속 요구했었다고 함 그리고 레오는 구급차 안 부르고 친구 도움 받아서 병원가고 치료 받았다 함

 


- 2009년 레오 36살 때 일본에서 신발 도둑 맞음 레오가 일본 도쿄에 어떤 사찰을 갔다고 함

근데 거기서 미국팬을 만났고 레오한테 사진을 찍고 싶으니 포즈를 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레오가 거절함

자기는 정중히 거절했다고 함 근데 사찰 내부로 들어갈 때 신발을 벗어야 했나 봄

팬들이 레오 신발을 벗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운동화 갖고 튐

 


- 2014년 레오 41살 때

올랜도 블룸이랑 저스틴 비버가 스페인 이비자에서 다툼이 있었음 비버가 깐족대서 올랜도가 비버 때림

 자리에 레오도 있었는데 싸움 말리진 않고 사람들이랑 이런 구경을 언제 해보겠냐면서 박수 치고 좋아했다(레오랑 올랜도 친구)

 


일본 얘기해서 말인데 레오 일본에서 광고 자주 찍음

할리우드는 광고 자체를 신인들이 돈 벌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해서 톱스타들은 광고 출연을 꺼린다고 함

또 자기들 몸값 떨어진다는 이유도 있음 근데 일본은 자기 나라 아니니까

 

그리고 레오 되게 스윗한 게 어떤 일본 리포터가 영어 못하는데 레오 인터뷰려고 엄청 공부해서 갔나 봄

인터뷰 전에 양해를 구함 자기가 영어를 잘 못하니까 천천히 말해달라고

그러니까 레오가 인터뷰 내내 천천히 말해주는데 하ㅠ 일본 좋아하는 레오 싫지만 이건 개설렜음

 

 

26. 크리스찬 베일과의 인연? 악연? '아메리칸 사이코' 캐스팅 비하인드

 

위에서 비치 얘기할 때 살짝 아메리칸 사이코 언급했는데 결국 비치 선택했다고 했잖아요? 그 얘기임


크리스찬 베일이 오디션 보면 항상 떨어졌는데 그 이유가 다 레오랑 붙어서 레오가 캐스팅 됐기 때문임


둘이 74년생 동갑이고 둘 다 아역 출신이라 오디션 보면 겹칠 때가 종종 있었음

그 결과 '이 소년의 삶'에서의 주인공 아들 토비 역할은 최종까지 둘이 붙었다가 레오가 되고,

'타이타닉'의 주인공 잭 도슨 역할도 원래 크리스찬베일이 맡기로 돼 있었는데 남녀 주인공 둘 다 영국인일 수 없다고 레오가 됨


그렇게 여러 벽에 부딪혀 좌절해 있던 크리스찬베일은 한 감독으로부터 가장 먼저 영화 제안을 받음

그게 '아메리칸 사이코'임 이 감독이 직접 크리스찬베일한테 같이 하자고 제안한 거임

그래서 크리스찬베일은 엄청 기뻐하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청천벽력ㅠ

제작자 쪽에서 베일한테 포기하라 함 이유는 또 레오ㅠ 이쯤 되면 진짜 악연이라고 생각될 듯

이때 타이타닉으로 엄청난 스타덤에 오른 레오가 이 영화에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원래 저예산으로 제작되려던 영화가 레오가 출연한다는 소문이 돌자 갑자기 투자자들이 엄청 몰려들어 스케일이 어마어마하게 커짐

 

이에 제작자 측은 레오가 아닌 베일을 고집하는 감독까지 교체하려고 함

근데 레오가 아메리칸 사이코가 아닌 비치를 선택함으로써 결국 다크나이트 베트맨으로 유명한 크리스찬베일이 이 영화를 찍게 됨(서프라이즈에서 봄)

 


 

짤은 그냥 뭔가 베트맨을 연상시키는 레오라서

 


이제 진짜 마지막임

 


매번 레오에게 아련한 짤만 선물했던 오스카에서 드디어 레오 손에 상을 쥐어 준 작품 레버넌트

 


 

수줍수줍은 레오

 


 

https://www.youtube.com/watch?v=2epepxsyDlA

 

이건 레오 오스카 트로피에 이름 새기는 거 기다리는 영상인데 꼭 보세요

자기 이름 새겨진 트로피 받을 생각에 들뜬 레오 진짜 귀여움

 

 

27. 레오가 골든 글러브상 받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찍을 때 촬영이 진짜 힘들었다고 함

 

근데 거기 톰하디도 출연했는데 촬영이 너무 힘들고 거기에 톰하디가 연기해야 되는 몇 스턴트 장면의 안전 문제로 이냐리투 감독이랑 마찰이 있었다고 함

톰하디만 힘들어한 거 아니고 스태프들도 너무 고돼서 하차하고 그랬다 함

 

그래서 감독이 사과의 의미로 자기 목 조를 수 있는 기회줬는데 톰하디가 그 사진으로 티셔츠 만들어서 스태프들한테 돌렸다고

 

 

 

걍 이벤트용인 줄 알았는데

 


 

토마디는 입고 다님

 


이건 레오랑 만든 티셔츤데

 


인터뷰장에도 입고 옴

 

톰하디가 레버넌트 촬영 당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레오가 살아있는 연어를 뜯어 먹는 장면, 채식주의잔데 연기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다고
(버팔로 생간을 뜯어 먹는 장면은 콩으로 만들어진 채식주의자용 혼합물이었다고 함)

 

 

 

레오가 호명되자 열정적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환호 휘파람 부는 토마디

 

 

셀카도 찍고(폰케이스 자기애乃)

 

또 이때 레오가 톰하디한테 너 아카데미 남자 조연상 후보에 이름 오른다면서 예언했는데 톰하디는 헛소리하지 말라고 무시하다가 내기하게 됨

후보에 오른다 레오, 안 오른다 톰하디 진 사람이 이긴 사람이 원하는 걸로 타투하기로 함

근데 진짜로 톰하디가 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고 진 톰하디는 타투하기 싫다고 2년간 뻐팅기다가 함

 

이유는 레오 그림 실력이 매우 구려 타투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었기 때문(2년 후에 저 인증샷이 올라와서)

 

'디카프리오는 이미 타투 모양까지 정해놨다고 밝혔다.

톰 하디는 이에 대해 “그의 손글씨는 정말 엉망이다. 나는 그에게 ‘문신을 하겠다. 하지만 글자는 제대로 쓰라’고 했다”며 “너무 별로여서 아직 문신을 하지는 않았다”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함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08/2016120801184.html

 

 

그리고 한 'LEO knows ALL'(레오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타투

 

 

레오♥토마디

 

 

 

마이웨이 톰하디의 내한 때 이건 그냥 웃겨서

 

 

 

정말 진짜 끝임

 


 

마무리는 39살 토마디 혼자 먹는 초콜릿이 먹고 싶은 42살 레오

 

 

출처 나무위키, 위키백과, 텀블러, 직접 만듦, 유튜브 레오 리즈 시절 인터뷰, 구글에서 레오 사진 저장하다 본 여러 글, 기사들

유튜브 영상은 대부분 출처 fleur de 플레르 님 끼룩이 님

 

 

 

 

네이버에 스페셜 무비 에디션이라는 매거진에서 많은 정보 얻었는데 사라짐

 

 

 

이렇게 잘생긴 레오한테 성 붙여줘야 함......

 

가장 흔한 성으로 김... 세상에서 제일 잘생

 

 

레오 머리에 왁스가 묻었지만 그딴 건 눈에 안 들어온다는 사실... 미모가 다했다 진짜ㅠㅠ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배경화면

 

 

 

 

개인적으로 꼽는 눈부시게 찬란한 레오 리즈짤

 

 

 

 

 

 

 

 

 

 

 

 

레오의 최대 목표는 영화감독, 훌륭한 배우, 그리고 영화계에 계속 몸 담는 것이라는데 이룬 듯

 

세상 찬란하게 빛나는 레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린지로한 얘기 공감

 

 

 

 

인생이 재미 없을 땐 레오 얼굴을 보세요

 

 

즐겁잖아요😍

 

 

끄-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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