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열매달 스물나흘

(89)
<위키드>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시네마와 3관 관람 후기 저는 앞쪽을 선호해서 둘 다 앞열에서 봤는데 돌비시네마와 3관 비슷합니다. 돌비시네마는 개봉날 봤고 3관은 응원봉 리액션 상영회로 관람했는데요. 3관도 음향이 정말 좋더라고요. 의자 울립니다. 화면도 선명해서 돌비시네마에서 봤을 때와 비슷하게 황홀했어요. 두 손 모으고 보게 되고 노래 끝나면 손뼉도 치고요. 돌비시네마가 부담스러우시면 차선책으로 3관도 음향이 괜찮다는 후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영상은 솔직히 둘 다 또렷하다 느껴서 뭐가 낫다 하진 못하겠지만 음향은 좋았어요!    그리고 세 번째 보니 이 둘 Shenshen 센센 역과 브론윈 제임스와 Pfannee 판네 역의 보언 양, 글린다 크루 너무 웃겨요. 은근 킬링포인트들에 항상 있고 섬세한 표정 연기들 하고 있더라고요. 또 보시는 분..
<모아나 2> 후기와 줄거리 (쿠키 영상 1개) 평점은 준다면 5점 만점에 3.5점이다. 후기는 뭐가 없다. 뛰어나게 나쁘지도 뛰어나게 좋지도 않았고 그냥 바다 표현과 마탕이가 좋았고 시메아 귀여웠다.    총 줄거리 모아나는 푸아와 헤이헤이랑 함께 카누를 타고 여러 섬을 다니다 헤이헤이의 도움으로 깨진 항아리를 찾는다. 거기에는 뭔가 새겨져 있고 아빠에게 보여준다.   다같이 막걸리 같은 걸 마시는데 번개가 치고 조상 타우타이 바사가 나와 모아나에게 모투페투 섬을 찾아 걸린 저주를 풀라고 한다.   모아나는 엄마의 조언을 받아 늙은 농부 켈레와 배를 잘 아는 친구 로토, 그리고 힘 쎈 마우이 광팬 모니와 헤이헤이, 푸아로 총 여섯이서 떠난다. 가다가 카카모라를 만나고 카카모라에게 당한다. 카카모라는 자기들 고향으로 가야 하는데 거대한 조개가 길을 막..
티스토리 챌린지 완주 완료! 컴퓨터가 고장 나고 손을 놓은 지 오래된 티스토리에서 진행하는 3주간 꾸준히 글쓰는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는데 솔직히 시작할 땐 언제 다 쓰지... 했지만 그래도 끝은 온다고 27일! 수요일! 오늘 모두 참여해 에 응모했습니다! 챌린지에 참여해 경품 응모가 목적이긴 했지만 글을 꾸준히 써서 21일을 모두 채웠다는 것도 크게 다가와요. 뿌듯하고 나도 꾸준히 무언가를 할 수 있구나 싶고.... 멈췄던 것도 다시 시작해 볼 마음도 이번에 새롭게 생겼어요.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이 블로그 챌린지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메가박스에서 처음 본 영화 <바비>를 추억하며 영화관은 CGV와 롯데시네마만 있는 줄 알고 산 지 오래됐었을 때 처음 의 오리지널 티켓을 접하게 되고 회원가입까지 해가며 받았었는데 그게 어느 새 1년 넘게 전이라는 걸 메가박스 어플과 홈페이지가 업데이트돼 둘러보다 생각났다.  오리지널 티켓이 뭔지도 몰랐고 코로나가 터지면서 아예 영화관으로는 발길을 끊은 상태였었는데 죽은 소유욕을 자극한 ! 정말 우연히 커뮤니티에서 접하고 어떻게 받는 건지 공지사항 꼼꼼히 읽어보고 검색해보고 혹시 모르는 문제가 있을까 물어보고 해서 오픈런이라는 걸 해서 받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넘었다니 느낌이 새로웠다.  메가박스 [마이메뉴ㅡ나의 티켓북]에 들어가면 지금까지 본 영화들과 함께 티켓들이 나오는데 이런 느낌입니다. 그러다 또 아쉬워지는... 그때 관람평 쓰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유어 넥스트>, <미망>, <위키드> 후기 날것 그대로의 "잘생긴 쩌리"라는 표현 등 재밌었는데 여자 캐릭터들 가슴 좀 어떻게 하면 안 되나? 진짜 짜증 난다. 어차피 주인공들은 꽁꽁 싸매고 있을 거면서.... 토도로키라는 이름의 캐릭터는 여기서도 매력적이구나. 하이앤로우에서도 좋은데 여기서도 좋았다. 개성이라는 게 능력 같은 초능력이라 약간 엑스맨 생각났다. 안나랑 줄리오 웃긴다. 결국 둘이 좋아하면서 뭐 한 거예요?    생각보다 좋았다. 영화 대부분이 대화로 4군데에서 이어지는 거라 평소 좋아하는 영화와는 거리가 있는데도 좋았다. 대학 시절 연애 했던 사이가 헤어지고 달라진 것 같다. 별거 아니라고 노래 듣는데 울컥했다. 개인적으로 칭찬자판기 목소라랑 캐릭터가 좋았다. 늦게 봤는데 운 좋게 경기인디시네마PICK 뱃지도 받았다.    감흥이 ..
<위키드>는 제발 돌비시네마로 보세요 +오아시스 내한 선예매 당첨! 아트카드 받으면서 2차 찍으러 가려고 롯데시네마 (어느 지점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일반관 조조로 예매해서 갔는데 확실히 돌비시네마랑 차이가 컸어요. 돌비시네마로 볼 때는 화면의 선명함과 음향의 크기가 또렷해서 귀에 팍팍 박히고 좌석까지 울림이 느껴져서 보면서 와... 미쳤다.. 황홀하다...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여기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일반관 음향이 팍 죽어서 이어폰을 끼고 보는 느낌이었고 선명도도 떨어져서 좀 지루하게 느껴졌어요. 그래, 참으면 좀 나아지겠지 하면서 봤지만 마지막 아아아아아아악ㅡ!!!! 지르는 부분까지 꽉 막힌 것처럼 들려서 음향이 별로인 일반관에서는 위키드 안 보셨으면 좋겠어요. 첫눈은 제발 귀 뚫리고 영상이 선명한 곳에서 봐주세요.... 제발요....    이건 ..
오늘의 영화 일정 , , 2차 뛰기인데 고작 세 편 보는 건데 아침에 나가서 밤 8시 넘어서 들어와야 한다는 게 심적 부담이 되지만 일요일이 아니면 이렇게 연속으로 볼 일이 없으니까 도전하러 갑니다. 왜 우리 동네에는 아트하우스관이 없고 아트카드 주는 곳이 없는 건지 모르겠다. 아트카드만 모으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특전은 다 모으는 건데 아트카드 주는 곳이 너무 멀어서 슬프다. 가까운 곳에서 보면 편할 텐데 왜 저희 동네에는 롯데시네마가 없죠?  아무튼! 멀리 원정 가서 보는 거니 만큼 이 재밌었으면 좋겠다. 후기는 내일 올리는 걸로, 오늘은 지금 접속 후에는 못 할 것 같다. 저질 체력이라 다녀오면 뻗을 것 같아요.
<모아나> 후기 예매해놓고 또 밀린 숙제하듯 2017년 개봉한 1편을 봤습니다. 당시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 보는 건 돈이 아깝다고 생각해 진짜 좋아하는 배우 나오는 영화가 아니면 케이블 채널에서 해주는 걸 기다렸던 기억이 있는데 왜 그랬을까... 노트북으로 보는데 바다와 숲 자연의 표현이 너무나 예뻐요. 특히 바다 표현이 좋았습니다.    모아나 애기 때 너무 귀여워요.... 쪼만해서 너무 귀여워...... 거기에 에메랄드빛 바다 표현, 그리고 만타 가오리.... 늘 모아나의 편으로 모아나가 가족의 압박감에 흔들리지 말고 모아나가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할머니가 너무 멋졌어요.    돼지 푸아와 닭 헤이헤이도 좋았고, 코코넛 껍질의 무서운 해적 카카모라도 좋았고 무엇보다 모아나 캐릭터가 좋았어요. 마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