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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달 스물나흘/잡것ː잡동사니

[역적] 조선시대 츤데레 홍길동(feat.모리)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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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니's 티스토리 약속

 

혹시라도 퍼가실 땐 무조건 출처를 밝혀주셔야 합니다.

 

 _(:3」L)_

 

만약 출처를 밝히지 않으신 것을 제가 발견한다면 화낼 겁니다.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조선시대 츤데레 홍길동(feat.모리)

 

두 번째

 

2017.01.30 ~ 2017.05.16 

 

 

길동이네 무리가 여러 가지 많은 일을 하는데

위험한 일이라 가령이는 항상 걱정이 많음.

 

가령이 굴비 들고 오는데

길동이 무리가 길을 떠났다가 무사히 돌아오는 거 발견하고 기뻐함.

 

 

아재1 - 가령아~~ 우리 왔다.
가령 - 오셨어요~ 오셨어요.

 

말로만 인사하고 아재들한테 눈길 한번 주지 않고 길동이에게 직진함.

 

 

가령 - 힘들었지. 다리 많이 아팠지.
아이구 얼굴이 반쪽이 됐네 그래..
제대로 못 먹었구나.. 배 많이 고프지?
아재1 - 우리.. 우리.. 안 보이나...?

 

 

가령 - 아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아버님이 얼마나 기다리셨다고!

 

 

가령 - 요거 봐봐. 요거 실해 보이지?
뭐해주까? 지져줄까 볶아줄까?
어?

 

 

그런 가령이의 손 뿌리침...

 

 

 

그리고 가령이가 들고 있던 굴비를.. 하흙...

 

 

남녀 구분없이 분주하게 다들 음식 준비를 하고 계심.

남자들이 더 열심히 준비함.

 

 

가령 - 아웅~ 복작거리니까

이제 사람 사는 거 같네~

 

 

업산 - 아이구~
가령 - 아!

업산 - 쬐깐한 것이 말하는 것 좀 보소.
가령 - 억후, 왜 때려요?

 

 

길동 - 쬐~~~~깐한 것이.

 

위에 업산이가 가령이 꿀밤 먹일 때 뒤에서 째려보고 있었음.


http://tv.naver.com/v/1496422

 

 

그리고 영상을 못 찾아서 캡처 못 했는데

밥 먹다가 가령이가 자기도 막걸리 한잔 하겠다고 달라고 함.

그런데 길동이 신경 쓰였는지 자기는 막걸이 안 좋아하는데

밤에 좀 춥다면서 막걸리 마시면 열이 올라서 잠이 잘 올 것 같다면서 흘러가는 식으로 얘기함.

 

그리고 그날 밤 길동이가 돌 데워서

천으로 꽁꽁 감싼 다음에 가령이 겨드랑이 밑에 두고 감.

 

 

 

길동이네는 한양으로까지 진출하게 됨.

 

원래 길동이 무리들은 신분이 낮아서 성이 없었는데

떠들썩할 홍이라고 哄家가 됨.

다들 가족.

 

 

길동 - 이리 와, 보여줄 게 있어.

 

 

길동 - 냄새나는 아재들이랑 생활하느라 고생 많았어.

여기가 한양에서 네 방이야.

 

 

가령 - 한양에도 나 있을 곳 마련해줄 줄은 몰랐어.

 

 

길동 - 이제 네가 원하는 거, 바라는 거 내가 전부 다 해줄게. 전부 다.

 

 

가령 - 나 잘할게.

오라버니한테도 잘하고 아재들한테 이제 승질도 안 내고.

 

 

길동 - 뭐든지 하고 싶은 거 있으면 다 해.
내가 꽃신도 사주고 이쁜 옷도 사주고.

나중에 세상에서 제일 잘난 사내한테 시집도 보내줄 거야.

 

 

 

가령 - (실소)흐흥...

뭔가. 아직 잘 모르는 거 같은데.

 

 

 

가령 -  나는 홍가(家) 아니에요.

그런 줄 알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몇 달이 지나고 가령이가 아재 시켜서 자기 혼인 주선해달라고 함.

아재가 가령이 신랑감 데리고 밖에서 기다리는데

길동이가 활빈당에서 다른 아재랑 그 신랑감 보면서 있는 트집 없는 트집 다 잡아가면서

키도 별로다. 얼굴도 별로다. 하면서 질투함.

다 가령이의 작전이었음.


그리고 이상한 소문나게 됨.

가령이가 이미 정혼할 사람이 있다고,

그래서 그 신랑감은 가령이를 만나러 오지 않음.


길동이는 화내면서 누가 그런 소문냈냐며 화내는데 소문의 근원지는 가령이임.


그리고 가령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소개해준다면서 길동이 부름.

시간이 지나도 안 오니까 길동이 많이 늦는다며 화냄.


가령이가 고백함.

 

 

가령 - 나는. 나는 오라버니 좋아해요.


그런데 길동이 그냥 가버림.

 

가령이 충격 받고 짐 싸들고 활빈정 떠나려고 함.

그 모습 지켜보던 아재는 길동이한테 말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길동이가 그냥 두라고 냉정하게 얘기함.

그 말 듣고 더 상처 받아서 가령이 진짜 나감.

 

 

그렇게 간 줄 알았지만 갈 곳이 없는 가령이는 활빈정 밖에서 쭈그려 앉아 있었음.

그 모습을 길동이가 발견함.

 

 

가령 - 난 오라버니 안 떠날 수 있는데.


길동이 냉정...

 

 

가령 - 나도 알아요.

나는 너무 시시하지...

 

 

가령이 가는데 붙잡음.

 

 

크으으...

 

 

 

길동 - 널 다치게 하고 싶진 않아.

널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

 

 

 

길동 - 그런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가령 - 그러니까. 내가 함께 할게요.


http://tv.naver.com/v/1535986


 

이 뒤에도 난리나는데 츤데레가 아니라서 캡처 안 함.

 

 

가령♥길동도 좋은데 개인적으로 가령♥모리도 좋았음!

 

 

허태학이 부하였던 모리(김정현)가 가령이가 길동이의 여자라는 걸 알고 뒤를 밟음.

 

 

가령이가 길가다가 갑자기 어디로 들어가고 모리도 따라 들어가려다가 뒷걸음침.


여주가 짱돌 들고 나타남.

 

 

가령 - 왜 따라 다녀! 죽고 싶어?

너... 허태학이 부하였지?

 

 

ㅋㅋㅋㅋㅋ개쎔ㅋㅋㅋ

 

 

가령이 뒤에 누가 있나 한번 살펴봄.


모리 - 너한테는 관심 없어.

 

 

가령 - 너 우리 오라버니 건들기만 해!

 

 

모리 - 특이한 기집애네.

 

 

 

가령 - 또 얼쩡거리기만 해!!!!!!!!

 

 

화내고 있는데 길동이 무리 발견함.

 

 

가령 - 어? 오라버니~~~~

 

 

역적은 진짜 드라마를 봐야 되는데ㅠㅠㅠ

모리 상황은 28화까지 너무 슬픔...

되는 게 아무것도 없어ㅠㅠㅠㅠㅠ

 

가령이랑 길동이는 너무 예쁜 커플이고♥

공화 한복도 얼굴도 진짜 예쁘고 

여러 가지로 볼 것도 들을 것도 많았음.

 

역적 최고!!!!

 

 

 

길동 - 으이그 우리 못난이는 일 시키기 싫은디.
꽃신 신고 기다리고 있어.
오래비 금방 올텡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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