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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원>을 보고 남은 건 "카발라메!" 뿐이었다. 코믹하게 넣은 장면들에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했고 왜 꼭 해변가가 나오면 여성들의 노출을 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영화 같아 기대했던 기대감이 무너졌고 북극곰 같은 캐릭터들의 분량을 좀 더 살렸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재밌었던 장면이라면, 잭이 처음 지진 어쩌고 거기를 들어가려 화재를 저지르는 모든 범행 상황을 본 아이의 막대사탕을 가져가 기어코 아이를 울린 장면 정도 같았다. 잭의 인간성을 보여주는 장면이고 배경음으로 아이의 울음소리 깔리는 상황 연출이 좋았다. 그외에는 크리스마스에 심심해서 넷플릭스를 돌리다 볼 법한 크리스마스가 조금 가미된 영화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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