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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달 스물나흘/챌린지

<위키드>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시네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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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드>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시네마로 관람하고 왔고 최고였습니다. 아.... 너무 재밌었어요. 돌비시네마로 본 영화는 <위대한 쇼맨>, <알라딘> 이 두 개였고 여기에 <위키드>가 추가됐는데 최곱니다. 역시 뮤지컬 영화는 돌비시네마라고 생각해요. 영상이 또렷해서 좋고 음향이 강해서 의자가 울리고 지르는 장면에선 입을 막게 돼요. 너무 좋아서요. 만약 돌비시네마가 부담되신다면 스크린엑스도 좋아요. 대신 자리는 뒤쪽에서 스크린 전체를 시야에 담을 수 있는 거리의 좌석을 잡으셔야 돼요.

 

 

 

 내용도 너무 재밌는데요, 눈과 귀가 즐거워요. 볼거리, 들을거리, 부족한 게 없어요. 러닝타임 160분이라고 화장실 어떻게 가냐고 걱정하는 분들 계시겠지만 영화관에서 화장실 가신 분 정말 5명도 안 됐어요. 재밌어서 초집중해서 보기 때문에 화장실 생각이 아예 안 나요. 아니! 160분 부족합니다. 320분이어도 부족해요. 빨리 속편 내주세요.... 그렇게 끝내면 어떡합니까! 거기에 엘파바 역의 신시아와 글린다 역의 아리아나 둘의 케미도 장난 아닙니다. 분장도 부족함이 없고 사실 저는 아리아나 그란데에 대해 아는 게 없었는데 이번 영화 보고 팬 됐어요. 노래 정말 잘하고 연기도, 푼수에 약간 이기적이고 인간 같은 다 보이는 영악함을 아리아나 그란데라는 배우가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빌런이 아닌 코믹함이 섞인 사랑스러운 캐릭터! 너무 좋아요.... 너무요... 저 진짜 또 보러 갈 거예요. 아트카드랑 다음 주에는 포디 포스터 겟하러 갈 겁니다. 최고예요.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 2종 낸 거 너무 밉지만 영혼 보내서 엘피랑 글린다 같이 데려왔어요. 엘피... 글린다... 평생 행복해.. 네가 만족한다면 그런 거지. 너의 해피엔딩을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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