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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달 스물나흘/작품ː감상평

토탈 이클립스《Total Ecli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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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니's 티스토리 약속

 

혹시라도 퍼가실 땐 무조건 출처를 밝혀주셔야 합니다.

 

_(:3」L)_

 

만약 출처를 밝히지 않으신 것을 제가 발견한다면 화낼 겁니다.

 

 

 

 

 

 

토탈 이클립스《Total Eclipse》
토탈 이클립스 (Total Eclipse, 1995)

 

(스포/스압주의)

 

 

 

1871년 9월 파리의 성공한 젊은 시인 베를렌느는 아더 랭보가 보낸 주옥같은 시 8편을 받게 된다.

베를렌느를 당장 답장을 써 보내길 '위대한 영혼 내게 오소서, 이는 운명의 부르심이니'.

다음의 이야기는 이들의 편지와 시를 근거해 만든 것이다. 베를렌느가 위대한 시인이라면 랭보는 가히 혁명적인 천재였다.

그가 16세에서 19세 사이에 남긴 시는 현대시의 면모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할 수 있다.

프랑스를 시의 환상 속으로 몰고 가버린 두 천재 시인 폴 베를렌느(Paul Verlaine: 데이비드 툴리스 분)와 랭보(Arthur Rimbaud: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

 

이제 우리는 그들과 함께 예술과 사랑을 위한 긴 여행을 떠난다.

 

눈부시던 어느날 젊음의 미와 시에 대한 과감한 도전과 당당한 분위기로 압도하고 있던 16세 소년,

천재만이 언어를 다룬다고 생각했던 베를렌느에게 충격과 경탄에 이르게 한 소년 랭보.

그는 대 시인의 가슴을 저미게도 아프게도 행복하게도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다고 할 수 있다.

창조와 정열 그리고 사랑. 사랑은 공유 속에서 탄생하며 공유는 모든 벽을 깨부수고 굶주린 몸속에 스며든다.


이들의 미칠듯한 사랑은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베를렌느의 부인 마틸드(Mathilde Maute: 로맨느 보랭제 분)를 비롯한 주위의 의심을 받기 시작한다.

당시 동성애는 도덕적으로만이 아니라 법률적으로도 죄악으로 취급받고 있었으니 이들의 관계는 언제 공격받을 지도 모르는 살얼음판 위에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브뤼셀로 여행을 떠나지만, 여기서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랭보는 전통적이고 관습적이던 인간 자아에 대한 표현 대신에 진실을 찾아바깥으로 뻗어나가고 있었고, 베를렌느는 시를 통한 삶의 위안을 갈구하고 있었다.


상충된 두 사람의 세계관은 급기야 랭보로 하여금 베를렌느에게 절교를 선언 하게 되고,

이로 인해 흥분한 베를렌느는 랭보를 향해 총을 쏘지만, 이내 체포되어 2년간의 징역을 선고받는다.

출감한 그는 술에 찌든 채 사창가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랭보의 누이 이자벨(Isabelle Rimbaud: 도미니크 브랑크 분)을 만나게 된다.

 

랭보는 아프리카를 여행하다가 다리에 병을 얻고 프랑스로 돌아왔지만 그의 출판 작업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의 정신은 여전히 진실을 찾고 있었지만, 질병으로 인한 죽음의 그림자는 떨쳐버릴 수 없었다.

 

1892년, 랭보가 썼던 문제작들이 베를렌느의 수중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랭보의 누이 이자벨은 그를 방문, 모든 작품을 없애줄 것을 요청했다.

랭보의 작품을 유심히 지켜보는 베를렌느. 하지만 그는 결코 그것들을 없앨 수 없었다.

랭보의 작품들은 그동안 베를렌느 자신을 지켜온 모든 것이었기 때문이다.

 

 

*감상평
★☆☆☆☆

 

영화는 그저 그랬다 영상이나 분장은 딱 독립영화, 저예산영화 느낌이었는데 특히 거슬리는 부분은 루핀 교수님 대머리였다

머리를 밀고 거기에 메이크업 안 하셨는지 검은 자국이 있었고 그냥 비주얼이 웃겨서 집중이 안 됐다

레오는 초반엔 정말 청순하고 아름다운 항상 보던 움짤처럼 고전미가 흘러 넘치는데 후반에 콧수염.... 뭐야..

내용은 퀴어 영화, 예술 영화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부인을 왜 그렇게 대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임신한 마틸다를 바닥에 내팽겨치질 않나, 지 애 낳은 부인 머리에 광채가 없다고 불을 내지 않나, 진짜 개또라이..

베를렌느가 마틸다한테 왜 그러는지는 알겠지만 부인은 불쌍했다

랭보에겐 자기가 약자니 집에 있는 약자에게 자기 힘을 과시한다고 생각되는데 쓰레기다

 

또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베를렌느는 랭보도 놓칠 수 없고 마틸다도 놓칠 수 없는 건지

마틸다가 다시 시작해보려고 자길 데리러 왔을 때 몸은 얻고 이토록 행복했을 때가 있냐고 왜 묻지, 그래놓고 랭보 오니까
기차 바꿔 탄 뒤에 마틸다와 장모에게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행동으로 모욕과 기만하는 행위한 거 정말 잊을 수 없다

 

또 개인적으로 예술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가 모든 내용이 굉장히 난해하게 다가왔다

그 중 제일인 건 랭보와 베를렌느의 관계였는데 이 두 사람은 이해가 가다가도 안 됐다

 

베를렌느와 랭보 둘 다 처음부터 서로의 지식과 몸에 매혹됐다는 건 이해되는데

그 후, 둘이 떠난 곳에서 랭보는 자기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베를렌느한테 못된 말해서 상처주고 자기 때문에 떠나니까

울더니 베를렌느가 화 풀려서 자기 부르니까 또 용서할 수 없다고 주먹질한다 정말이지 납득불가


극후반에 랭보가 흑인들에게 들것을 만들게 해서 2주 동안 여행했다는데 그건 노예 부리는 거 아닌가, 백인우월주의인가 싶어 이해 안 됐다

영화 대사에서는 랭보가 그들을 도운 뉘앙스를 풍기는데 보여주질 않으니 알 수 없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장면에서 왜 베를렌느는 랭보 동생이 원고 보내달라는데 그러겠다고 답한 뒤에 동생 명함을 찢는 건지 이해되지 않았다

동생이 랭보의 귀한 작품을 훼손할까 봐 그랬던 걸까 자신이 더 잘 출판할 수 있다고 믿었던 걸까 모르겠다

 

그러나 이 궁금증들을 풀겠다고 다시 영화를 보고 싶진 않다

 

영화는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구매, 다운해서 본 건데 화면 비율부터 모자이크 뭐야...

레오는 다 모자이크 처리되고 왜 루핀 교수님은 모자이크 안 해요...?..

사람이란 게.. 아니 인간적으로 토탈 이클립스 보려는 팬들의 의도는 뻔한데...

 

제가 원한 게 그게 아니잖아요 이 양반들아..!...

 

그래 뭐.. 모자이크는 그렇다 쳐도 화면 비율이 똥망.. 왜 눌러놔요

그 영화 보려는 이유가 뭐겠냐고요 솔직히 레오 리즈 미모 감상하려는 건데 얼굴 짜부시켜놓고

자막 글꼴도 구려... 화질도 480이 최고화질이라니 뭐 하는 건지.. 괜히 돈만 날린 기분 들잖아요

 

남는 건 레오 미모랑 음~~~~~~~으~음! 하는 배경음악 뿐..

 

 

 

   

 

   

 

 

아르튀르 랭보  Arthur Rimbaud

 

 

  

  

  

  

  

 

 

토탈 이클립스

 

Total Eclipse

<개기식>

 

 

 

 

 

베를렌느 만나러 가는 중

 

 

 

 

 

어리고 잘생겼고 예쁜 레오

 

 

 

 

미쳐서 생전 처음 보는 사람 놀리고 좋아함 근데 그게 베를렌느

 

 

 

 

 

너무 예쁨....... 베를렌느 집에 왔는데 베를렌느는 없고 부인이랑 장모만 있어서 지루해함

 

 

 

 

 

그러다 베를렌느 오고 아까 네가 걔냐? 하더니 식사함

 

 

 

 

원래 쩝쩝 거리면서 먹으면 짜증 나는 법인데 안 남..

 

 

 

 

움짤이 더 예뻐..... 네이버영화죽여버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예쁜 애를...

 

 

 

이렇게 봄..

 

 

 

혹시 네이버에서 토탈이클립스 살 생각이라면 절대 노추천.... 돈 주고 샀는데 욕나옴

 

  

  

 

그리고 영화는 추천 안 함...

 

 

 

 

 

그냥 움짤이 예뻤음.. 움짤이........... 영상은 색도 탁하고 우울함

 

 

 

 

 

 

내용도 솔직히 쓰레기......

 

 

 

 

 

 

 

 

 

 

 

 

 

 

마지막에 부인이랑 눈 마주치면서 침 뱉는 무례함....

 

 

 

 

 

 

 

 

 

 

예쁘긴 진짜 하늘을 무너뜨릴 수 있을 정도로 예쁜데..

 

 

 

 

 

 

 

 

역할이 너무 쓰레기

 

 

 

 

 

그래도 동생한테는 웃긴 오라버니

 

 

 

 

 

아내 버리고 오라했는데 안 버림 그냥 둘이 여행

 

 

 

 

 

아내는 아이가 있으니 끝까지 베를린느 잡으려고 여행간 곳까지 찾아와서 유혹하고 랭보랑 마주침

 

차라리 이렇게 러브라인 해주지................. 둘이 잘 어울림

 

 

 

 

 

 

 

 

 

 

같이 여행 와놓고 잠깐 어디 간다더니 아내 만난 거 알고 랭보 개빡침

 

 

 

 

 

랭보가 아내 영리하다면서 비꼬니까 베를린네도 화남

 

 

 

 

  

 

 

 

 

 

 

 

 

 

지가 가라고 해놓고 울부짖는 중

 

 

 

 

 

 

베를린네가 총 겨눔

 

 

 

 

 

 

손에 맞음

 

 

 

 

모든 움짤 출처 http://mintredd.tumblr.com/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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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레오의 미모를 담지 못했음.... 보정된 움짤과 사진이 담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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