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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달 스물나흘/작품ː감상평

나의 소녀시대《少女时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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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니's 티스토리 약속

 

혹시라도 퍼가실 땐 무조건 출처를 밝혀주셔야 합니다.

 

 _(:3」L)_

 

만약 출처를 밝히지 않으신 것을 제가 발견한다면 화낼 겁니다. 

 

 

 

 

 

나의 소녀시대《少女时代》

(Our Times, 2015)

 

(스포/스압주의)

 

 

“나의 소중한 추억이 되어줘서 고마워”

 

돌아가고 싶은 리즈시절(?) 숨기고 싶은 흑역사(!)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고딩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

 

 

*감상평

★★★★

 

진짜 최고로 재밌었다.

슬프기고 엄청 슬프고 재밌기도 엄청 재밌었던 영화.

 

내 학창시절엔 이런 기억이 없는데 왠지 있었던 것 같게 만드는 진짜 첫사랑 영화 중에서 갑이라고 생각했다.

로맨스 장르 좋아해서 다른 첫사랑 영화, 유명한 거 거의 다 봤었는데 제일 재밌게 봤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가장 큰 건 나의 로망을 채워주는 영화?

꼭 해보고 싶었는데 못한, 겪어보지 못했던 걸 채워주는 영화라서 더 좋았던 거 같다.

같이 공부한다든가, 운동을 알려준다든가...

 

영화 내용부터 OST까지 모두 완벽한.

 

영화 다 본 후에 OST 찾아서 듣는데 여운때문에 또 울게 되고.

어릴 때 영화 괴물, 킹콩 본 이후로 이렇게 크게 운 적은 처음인 거 같다.

 

이 영화는 또 봐도 슬프고 똑같이 울게 되고 더 울게 됐다.

진심 두 번째 볼 때는 더 울었다.

 

첫 번째 볼 때는 처음 보니까 마냥 재밌고 슬픈 장면이 되면 그때서야 울게 됐는데,

두 번째 볼 때는 임진심이랑 서태우랑 서로 좋아하는데 모르는 척하는 부분을 이미 알고 있으니까

아 설명을 못 하겠는데 그런 장면이 나올 때 혼자 주책맞게 미리 울었다.

 

유치하다고 하는 사람도 많은데 개인적으로 그래도 이런 장르 좋아하는 사람은 꼭 봤으면, 뭔가 억지로 울게 하는 부분도 없고 진짜 엄청 예쁜 첫사랑 영화.

 

영화 다 본 다음에 꼭 OST 중에 소행운이랑 all about him 들었으면 좋겠다. 최고니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고 하면 다 좋은데 임진심 혼자서 카세트 테이프 듣는 장면과 약 20년 후인 마지막 장면.

 

다들 마지막 장면에서 성인 배우 보고 실망했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전혀... 몰입 깨지지 않았고 좋았다...

 

그냥 다 좋다.

 

 

 

b

!

 

 

나의 소녀시대

 

다른 버전 포스터 더보기

 

 

 

 

등장인물

 

 

 

林真心 - 宋芸桦饰

 

 

임진심/린진신 - 송운화(1992년 10월 21일)

 

 

徐太宇 - 王大陆饰

 

 

서태우/쉬타이위 - 왕대륙(1991년 5월 29일)

 

 

敏敏 - 简廷芮饰

 

 

도민민/타오민민 - 간정예(1992년 3월 9일)

 

 

欧阳非凡 - 李玉玺饰

 

 

구양비범/이우양 - 이옥새(1993년 3월 31일)

 

 

초록창에서 소개하는 나의 소녀시대

 

 

 

스틸컷

 

 

친구들이랑 임진심 너무 귀여움.

완전 사랑스러움.

 

 

서태우... 눈빛이 너무 좋아서...

임진심을 쳐다보는 장면인데

임진심이 사랑스럽다는 게

컴퓨터 화면으로 보는 여기까지 느껴져서...

 

 

이 사진은 진짜 다 좋다.

 

 

 

열정적으로 춤 추는 임진심.

 

 

그걸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서태우

 

 

그리고 구양비범.

 

 

즐겁게 춤 추는 친구들.

 

 

흐이이잉이ㅠㅠㅠㅠㅠㅠ

왜 몰라ㅠㅠㅠㅠㅠ

 

 

내 취향을 어떻게 이리도 잘 파악했는지.

아 진짜 너무 예쁘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

 

 

공감되는 장면...

나는 크면 진짜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랑 결혼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친구들이랑 똑같은 연예인 좋아하면 꼭 내가 더 좋아한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하고,

"야, 나는 걔 데뷔할 때부터 좋아했어!"하면서 우기고,

사진 누가 더 많은지 의미없는 대결하고,

왠지 이기면 내가 소유한 것 같고...

개뿔.

개똥같은 생각만 하면서 살아옴.

 

 

제일 좋아하는 장면들 캡처한 것

 

 

도민민(인기 많은 서브 여주)같은 애들은 인기가 많기 때문에 칭찬은 지겹도록 들었을 테니

단점을 말하면 관심을 끌 수 있을 거라고,

임진심이 서태우에게 고백 방법 알려주는 장면.

 

 

여자가 겉으로 말하는 것과

속마음이 다르다는 걸 알려주는 장면.

 

 

 

 

 

 

 

대륙씨... 표정 왜 그래요?

너무 설레ㅠㅠㅠㅠㅠ 

 

 

아무 일 없다는 진심이 말에 걱정하는 태우.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누가 창문에 돌 던짐.

나가보니까 서태우왕대륙♥

 

지나가는 길에 들렸다며 늦었으니까

그냥 가겠다고 웃는 장면.

 

근데 진심이가 잠깐 기다리라고 함.

 

 

덕와 데리고 나옴.

처음 봤을 때 보다 많이 자란 덕와

 

 

....하.....

역시 전교 10등의 머리란...

개감동.

그걸 기억하고 있었어...

 

 

아래 사진은 구글에서 주움.

이렇게 캡처하고 예쁘게 보정하고 싶은데 그걸 못함...

 

 

진심이가 고백하는 방법 알려준 거

그대로 진심이한테 해주는...

 

진심이가 하는 말을 다 귀담아 들었다는 거에...

응용력, 적용력에....

진짜 봐도 봐도 감동적이야ㅠㅠㅠㅠㅠ

 

그리고 캡처 했지만 마지막 장면도 개좋음.

 

.

 

 

없었던 기억도 만들게 되는 사진.

부러움.

 

 

시험기간에 같이 공부하는 거 로망.

 

 

※안 본 사 람 있 으 면 보 길 바 람

 

 

그럼 안녕히 가세요.

 

 

듬타는 잘생긴 구양비범과 귀여운 송운화.

역할 이름도 왜 구양비범이야ㅠㅠㅠ

개좋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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