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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달 스물나흘/작품ː감상평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Dogf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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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니's 티스토리 약속

 

혹시라도 퍼가실 땐 무조건 출처를 밝혀주셔야 합니다.

 

 _(:3」L)_

 

만약 출처를 밝히지 않으신 것을 제가 발견한다면 화낼 겁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Dogfight》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 (Dogfight, 1991)

 

(스포/스압주의)

 

 

 

1963년 샌프란시스코. 내일이면 베트남으로 떠나는 한사단의 해병 대원들이 미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다. 에디 버들레스(리버 피닉스 분)와 네 친구들, 버진, 벤자민, 뷰엘은 '개싸움'이라는 것을 만들어 마지막 밤을 즐기기로 한다. 개싸움이란 각각 50불씩을 걸고 못생긴 여자를 파트너로 파티에 데려와서 그 중 가장 못생긴 파트너를 데려온 사람이 그 돈을 갖는 것이다.


에디는 까페에서 어머니의 일을 도우며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는 로즈(릴리 테일러 분)를 온갖 말로 설득, 컷셀 데려간다. 한껏 차려입고 그를 따라간 로즈는 파티에서 술에 잔뜩 취하고 에디도 진탕 퍼마셔서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화장실에 간 로즈는 우연히 '개싸움'에서 일등을 한 버진과 그의 파트너 마시의 대화를 듣게 된다. 마시에게 '개싸움'에 대해 듣게 된 로즈는 술이 번쩍 깨어 모두 보는데서 에디에게 한방먹이고 클럽을 빠져나온다.

 

 

*감상평
★★☆☆☆


리버는 거칠지만 섬세한 인물 표현에 1인자 같다 어쩜 개쓰레기 놀이를 하는 해병 연기를 해도 저래.... 섬세해ㅠ

 

로즈 속이고 데려가면서도 경기 참여하기 싫어서 몇 번 물어보고

로즈가 말하는데 정신 팔려서 길 건너려니까 팔로 막아주고 남자들 무리에만 있어서 진짜 좋아하는 상대한텐 서툴고ㅠ

로즈가 음악 좋아하니까 음악 오락실 데려간 겈ㅋㅋㅋㅋ 순수해😂 귀여워 죽는 줄


또 로즈 집에서 자긴 마음 급해 죽겠는데 로즈한텐 조심스럽게 괜찮냐 물어봐주고 키스도 조심조심

마지막에 좀 응? 잉? 읭? 이게 끝이야? 허무하다 느껴졌지만 뭐... 에디 리버 멋있었다

 

그런데 해병은 왜 그딴 거지같은 놀이를 하고 에디는 주소를 왜 찢어버린 걸까...

후회하는 장면도 안 나오고 약간 허술한 면이 많았지만 리버 얼굴 하........... 거지발싸개같이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정하게 해병 머리했을 땐 그냥 그랬는데 그 짧은 머리가 자연스럽게 내려왔을 땐 귀여워쥬그뮤ㅠㅠㅠ

 

 

 

 

에디 버드레이스 Eddie Birdlace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

 

Dogfight

<개싸움>

 

  

  

  

  

 

첫 만남

 

 

 

 

 

 

 

1차로 좋아하는 감정 느꼈을 때

 

 

 

차 오니까 바로 로즈 보호해주는 에디

 

 

 

 

 

로즈가 자리에 안 맞게 순수하게 얘기하니까 분위기 싸해지는데 에디가 정적 끊음ㅋㅋ

 

2차로 좋아하는 감정 느꼈을 때

 

 

 

 

 

 

 

 

 

파랑새는 행복과 행운을 상징

 

이러고 에디가 여긴 당신이랑 어울리는 곳이 아니라고 밖으로 나가자 하는데

로즈가 춤도 안 추고요? 자긴 춤추고 싶다고 해서 못 그럴 것도 없다면서 나가서 춤춤

 

이때 3차로 좋아하는 감정 느낌

 

  

 

그리고 로즈가 개싸움에 대해 다 알고 화나서 가버리니까 친구들도 버리고 로즈네 집으로 옴

 

 

 

미안해요. 앞에서 만나요. 저녁 같이 먹어요.

 

그런데 로즈가 문도 안 열어주니까 창문에 편지 붙이고 감....

 

  

  

 

면목 없으신 에디씨

 

  

  

 

- 문제가 아니라 단지 남자의 임무예요.

- 임무라뇨?

- 당신과 나, 반대해서 맞서기(against the pricks). 같이 할래요?

 

레스토랑에 갔는데 옷 때문에 거절 당해서 에기 괜한 승부욕 발동함ㅋㅋㅋ

 

 

- Fuck it, if you don’t want me around here and if i’m just a pain in your ass just tell me to leave and i’m gone.
- I want you to stop swearing.

 

  

  

 

- 전부 머저리들이야.
- 그건 나도 알아요. 하지만 그렇게 하나하나 짚어 힘을 쓰면 당신한테 남는 게 뭐죠? 화?
- 왜냐하면 그건 기분을 좋게 해요. 저 멍청이들을 엿 먹이면 기분이..
- 그리고 당신은 모든 말이 끝날 때마다 욕이 붙어요?

 

  

  

  

  

 

- 주문하시겠어요?
- 아뇨.
- 네. 갓댐잇.
- 저는 퍽킹 데친 연어, 비취 밥, 그리고 더러운 샐러드, 쉿 로크포르 드레싱이요.
- 감사해요. 그리고 저 멍청이도 뭘 원하는지 물어보세요.
- 엄... 저는 그냥 퍽킹 맥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개센 로즠ㅋㅋㅋㅋㅋㅋㅋ

 

  

 

에디가 로즈 말에 자꾸 농담처럼 받아들이고 받아치니까 음악 얘기로 둘이 다툼

 

  

  

  

  

 

- 어쨌든 내가 화나게 했다면 미안해요.
- 나한테 매우 중요한 건데 비웃는 걸 보는 걸 참을 순 없어요.
- 알겠어요. 내가 미안해요.
- 나도 미안해요.
- 내가 미안해요.
- 아니에요. 내가 미안해요. 그러니까 조용히 해요.
- 고마워요. 하지만 내가 정말 정말 미안하니까 당신이 조용히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도 잘 부르는 로즈에 에디 반함

 

 

 

 

 

이때 설레는 게 에디가 로즈 아껴주는 게 느껴짐

 

  

 

  

 

그리고 다시 군으로 돌아가는데 사고를 당함....

 

 

 

 

그리고

 

 

 

되찾은 곳은

 

 

 

로즈의

 

  

  

  

  

 

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제목 엄청 로맨틱하게 잘 순화함ㅋㅋㅋㅋㅋ

도그파이트 개싸움을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이라니...

 

 

 

내용은 정말 개싸움+로맨스긴 한데 완전 로맨스 영환 줄 알고 봤다가 초반에 보는 내내 ??.......????......?????????...??.??????????????? 하게 됨

 

영어 제목 안 보고 시애틀에서의 잠 못 이루는 밤 그런 영환 줄 알고.. 물론 저것도 안 보긴 했지만 ㅋㅋ 느낌이 비슷해서

그런데 휴가 나온 군인들이 못난 여자들한테 데이트 신청하고

제일 못난 여자를 데려온 사람한테 돈 몰아주고 그런 거라 ㅁ..ㅊ......?... 리버... 나한테 왜 그래요..?.. 했는데

이게 웬거류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 순정남이었으뮤ㅠㅠㅠ 꼭꼭 보셔야 합니다

 

리버의 애처롭고 가냘픈... 보호 본능 자극하는.. 주인 잃은 강아지 표저유ㅠㅠ 진짜 이건 보셔야 해요! 리버짱♥

 

 

 

 

해군 에디 버드레이스

 

 

 

 

 

 

 

 

 

 

 

 

 

아이다호 리버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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